침수의 기록에서 도시 회복력으로:

데이터가 이끄는 홍수 대응의 전환점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홍수 피해가 점차 빈번해지면서, 재난 대응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예측과 회복력(Resilience) 강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스리 콘텐츠팀에서 제작한 StoryMap ‘홍수 시뮬레이션: 침수의 기록에서 회복의 데이터로’ 는 이러한 변화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콘텐츠입니다.

이 스토리맵은 실제 홍수 피해 지역의 공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침수 전후의 지형 변화와 유량 흐름을 시뮬레이션 형태로 재현합니다. 또한, 지형·인프라·환경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여 재난 대응 및 복구 계획 수립에 있어 데이터의 역할과 가치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스토리맵은 다음과 같은 관점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시뮬레이션을 통한 사전 대응 강화: 다양한 수위 조건에서의 침수 범위를 예측해 선제적 대응 가능
  • 데이터 통합 기반의 의사결정 지원: 인프라, 토지 이용, 인구 데이터를 결합해 효율적인 복구 전략 수립
  • 지속 가능한 도시 회복력 확보: 과거 피해 데이터를 분석하여 향후 재난 대비 인사이트 도출

 

 

이번 스토리맵에서는 도시 지역뿐 아니라 댐 방류에 따른 하류 지역과 산간지방의 급격한 유출 등 다양한 침수 시나리오를 종합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지형, 유역 특성, 강우 강도, 토지 이용 정보를 함께 고려해 물이 흐르고, 고이며, 위험이 집중되는 구역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분석은 단순히 “물이 고이는 곳”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도시와 자연이 어떻게 홍수에 대응할 수 있는가를 데이터로 보여줍니다. 작은 설계 변화가 얼마나 큰 회복력 차이를 만드는지를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도시와 수자원 관리 전략 수립의 근거로 이어집니다.

결국, ArcGIS를 활용한 홍수 시뮬레이션은 재난 대응의 출발점이자, 기후 변화 시대의 도시 계획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서 의미를 갖습니다.

 

홍수 시뮬레이션: 침수의 기록에서 회복의 데이터로 - 스토리맵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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